내성발톱은 발톱과 살이 맞닿은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글에서는 내성발톱의 초기 증상과 원인, 자가치료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성발톱이란
내성발톱은 발톱이 주변 피부를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하며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과 불편감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초기증상과 원인 자가치료 방법을 확인하고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내성발톱 초기 증상
내성발톱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통증
발톱 주변에 경미한 통증이 느껴지며 특히 압박을 받거나 신발을 신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2) 붓기
발톱 주변 피부가 붓고 붉어집니다.
이는 발톱이 피부를 자극하여 염증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3) 발적
발톱 주변이 붉게 변하고 염증이 진행될수록 발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4) 고름
초기 증상을 방치하면 발톱 주변에 고름이 차오를 수 있으며 이는 감염의 신호입니다.
내성발톱의 원인
내성발톱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잘못된 발톱 자르기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둥글게 자르는 습관은 내성발톱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꽉 끼는 신발
발에 꽉 끼는 신발이나 높은 굽의 신발은 발톱이 피부를 파고들게 만들어 내성발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발 모양
선천적으로 발톱이 휘어져 자라는 사람이나 발가락이 비정상적으로 구부러진 사람은 내성발톱에 걸리기 쉽습니다.
4) 외상
발가락을 다치거나 발톱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내성발톱의 초기 증상은 집에서 자가치료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효과적인 자가치료 방법입니다.
1) 따뜻한 물 족욕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발톱 주변의 염증과 통증이 완화됩니다.
하루에 15-20분씩 2-3회 족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소금물 사용
소금물은 항균 효과가 있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에 소금을 녹여 족욕을 하거나 소금물을 발톱에 직접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3) 면봉 사용
면봉을 사용해 발톱과 피부 사이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주면 발톱이 피부를 덜 자극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4) 항생제 연고 사용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면 감염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5) 편한 신발 착용
발에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발톱에 압박을 가하지 않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높은 굽이나 꽉 끼는 신발은 피해야 합니다.
내성발톱 예방 방법
내성발톱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보세요.
1) 올바른 발톱 자르기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말고, 일자로 깎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의 끝부분을 둥글게 자르는 것은 피하세요.
2) 편안한 신발 선택
발에 맞고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높은 굽이나 앞이 좁은 신발은 피하고, 발톱에 압박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3) 발 위생 관리
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내성발톱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매일 발을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성발톱 치료가 필요한 경우
자가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과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1) 심한 통증
자가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2) 감염 증상
발톱 주변에 고름이 차오르거나 붉고 뜨거운 느낌이 드는 경우
3) 발톱 변형
발톱이 심하게 휘어지거나 변형이 발생한 경우
4) 만성적인 문제
내성발톱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합니다.